[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일시적으로 개선됐던 두산그룹의 재무상태가 박정원 회장 취임 전 수준으로 다시 불안해졌다.최근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던 신용평가사들은 두산그룹 지주사 ㈜두산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와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평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산의 연결재무제…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현대제철의 상반기 수익성이 최근 4년 중 최저를 기록했다. 그에 반해 임원 보수는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제철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845억2600만 원, 3206억 58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434억730…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GS칼텍스의 환경투자가 최근 수년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GS칼텍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 회사의 환경투자금액은 105억6000만 원으로 전년(126억5000만 원)에 비해 20억9000만원(16.5%) 줄었다.GS칼텍스의 환경투자는 2012년 591억 원에 달했으나 2013년 285억9000만 원, 2014년 278억…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국내 정유 업계 3위 기업인 에쓰오일의 장애인 고용률이 매년 하락하고 있다. 사업 확장으로 매년 임직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고용 장애인수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장애인 고용률은 2013년 1.8%에서 지난해 1.4%로 줄었다.에쓰오일의 장애인 고용…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메리츠화재의 장기보험 사업비율이 1년 사이 6%포인트 상승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화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메리츠화재의 총 수입보험료는 3조45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동기(3조1699억 원) 대비 9% 증가한 규모다.메리츠화재의 수입보험료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장…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농심의 당기순이익 규모가 1년 새 16.7%나 쪼그라들었다. 핵심 사업부문인 라면 부문의 시장 점유율 역시 하락세다. 신동원 농심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겸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의 고심이 깊어졌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134억 원, 영업이익 312억 원, 당기순이…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GS리테일의 HB 브랜드 랄라블라의 올 상반기 점포수 점유율이 감소했다.랄라블라가 속한 사업부문의 GS리테일 영업이익 또한 작년 상반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GS리테일‧롯데쇼핑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반기말 기준 국내 HB 브랜드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의 점…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 중 한라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한라의 부채비율이 7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부채비율을 낮춰왔지만, 올 들어 부채비율이 다시 급증하면서 경쟁사들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건설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기…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SK하이닉스가SK텔레콤의 당기순이익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지분법이익이 성장정체에 빠진 SK텔레콤의 당기순이익을 끌어 올린 덕이다. 연결기준으로 SK텔레콤 순이익에서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반기 74%를 넘었다. 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텔레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올 상반기 롯데제과의 임원-직원 간 임금 격차가 제과 3사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제과 임원은 직원 1인 평균 급여의 7.7배에 달하는 보수를 받았다.12일 데이터뉴스가 제과 3사(롯데제과, 오리온, 해태제과식품)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제과 임원의 1인당 평균보수액이 가장 많았다.롯데제과의 이사·감사 전체 수는 9명으로, 1인당…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CJ그룹 주요 계열사 부채가 계속 늘고 있다.일부 계열사는 부채비율이 300%를 넘어서고 있어,그룹 전반적으로 재무안정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반기보고서를 공시한 CJ그룹 상장 계열사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8개 조사 대상 계열사 모두 올 들어 부채가 늘었다.또 CJ제일제당을 제외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