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도시, 미분양 적체 심화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5.29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5월 지방 중소도시 미분양 적체 물량이 지난 2004년10월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07년5월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5월 미분양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총 484곳 4만7,69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4월(4만4,463가구)보다 7.2% 증가한 물량.

지역별로는 ▲수도권(1,179가구→1,447가구) ▲지방 5대 광역시(1만6,251가구→1만7,036가구) ▲지방 중소도시(2만7,033가구→2만9,214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는 2004년10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강원(4,213가구)과 충남(5,863가구)지역의 적체가 심했다.

한편, 미분양 물건 중 눈여겨 볼 단지는 다음과 같다.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짓는 30~57평형 937가구다. 현재 50% 정도가 분양된 상태로 경부선 전철 두정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걸어서 2분이면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혁신도시인 경남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 1091번지에 두산건설이 33~60평형 968가구를 분양 중이며, 현재 잔여물량은 전 평형에 걸쳐 25%정도 남았다. 계약금 5%, 중도금 55%, 이자후불제 조건이다.


관련태그
부동산  재테크  미분양  아파트  신규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