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한국철도공사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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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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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총장 이남식)와 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는 2월 1일 오후 3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 기관의 협약 내용을 보면 양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 및 글로벌 리더로 도약을 위하여,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나눔경영 실천, 철도 관련 기술정보 및 학술연구의 교류, 시설물 등 이용시 편의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김천경 지사장은 "철도공사는 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찾아오는 고객의 소리(VOC)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찾아가는 서비스와 나눔경영 을 실천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지역혁신의 선두주자인 전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의 체결로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을 기대한다" 고 하였으며, 이남식 총장은 "철도공사가 공기업으로 전환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열린 경영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향적 경영정책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으며 대학도 많은 것을 본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주대가 지역혁신의 선두에서 지역발전을 선도하듯 철도공사도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을 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

관계자에 따르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국내 최초로 설립한 전주대의 대체의학대학이 주축이 되어 열차이용객들에게 의학상담, 대체의학 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웰빙열차를 운행"하고, 전주·익산 등 도내 주요역 광장에서 학생들의 공연·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등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학술교류 등을 통하여 산학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양 기관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