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채용규모 28%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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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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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중소기업 채용규모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상장 중소기업 301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4년제 대졸 정규직의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 한해 채용인원이 총 2,834명으로 작년에 비해 무려 28.1%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81개사만이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고, ▲채용 미정(25.6%) ▲채용계획이 없다(14.3%) 등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채용규모는 ▲IT(1,616명) ▲기타제조(377명) ▲서비스(291명) ▲제조(265명) ▲유통(156명) ▲건설(60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인크루트는 "경제사정이 좋지 않을수록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채용문이 더욱 '좁은 문'이 된다"며 "퇴사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기업의 특성상 실제 채용인원은 계획보다 다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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