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김호섭교수,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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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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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총장 김봉태) 신소재과학과 김호섭교수(46세)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와 아시아의 가장 유명인사를 소개하는 Who's Who in Asia 에 등재되어 화재다.

김호섭 교수는 마이크로컬럼 (초소형 전자빔 컬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 2006-2007년 판에 등재되었으며, 이와 함께 ‘이번에 처음으로 발간되는 마르퀴즈 후즈후 아시아(Marquis Who's Who in Asia) 2007년 판’에도 등재되었다.

김호섭 교수는 지난 92년부터 미국 IBM 왓슨연구소에서 시작한 첨단 전자빔기술인 마이크로컬럼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되어 이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인명사전에 이름이 등재되었다.

전자빔기술은 나노시대를 이끌러갈 핵심기술로서 나노 리소그라피, 나노 분석 및 나노측정 장비 등에 적용되고 선진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술이지만 생산성이 낮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컬럼은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나노 공정 및 분석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전자빔기술이다. 김호섭교수는 그동안 40여건이 넘는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100여건의 국내외 학술 논문 및 발표를 하며 마이크로컬럼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김호섭교수는 미국 미주리주립대학에서 고체물리학을 전공하고, 1999년부터 선문대 신소재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차세대반도체기술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다. 또한, 광운대와 공동으로 진행중인 차세대PDP공동연구기반구축사업단의 선문대 차세대PDP기술평가센터장으로 재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