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키 시즌이 임박함에 따라 스키장 아르바이트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스키 시즌을 한 달여 앞두고 스키장과 리조트가 동계 아르바이트 채용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가 객실부문, 식음조리, 부대영업, 스포츠 등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하며, 채용인원도 800여명에 달한다.
주요 채용업체를 살펴보면, '강원랜드'가 스키장과 콘도에서 근무할 800여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하며, 폐광지역 4개 시군 주민을 비롯해 광산근로자와 보훈·장애인을 우대한다.
'용평리조트'는 동계 아르바이트생을 경력자와 학생·일반직, 기능직으로 나누어 500여명을 채용한다.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외국어회화 능통자 및 관광전공자를 우대한다.
'보광휘닉스파크'는 휴·복학생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며, 조리부문의 경우에는 경력자를 우대한다.
'무주리조트'도 동계시즌 아르바이트 및 실습생을 다음 달 25일까지 접수받아 채용한다. 12월 초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실습생은 실습기간 1개월을 마치면 아르바이트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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