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10년차 평균 연봉도 금융권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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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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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0년차 직장인 평균 연봉에 업종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제공 전문회사 페이오픈(www.payopen.co.kr)이 28개 업종의 경력 10년차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금융·보험·증권업' 종사자가 4,031만원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법률·회계·광고/홍보·연구 분야' 종사자가 4,006만원을 받아 2위를 차지했으며 △3위 '정보통신·컴퓨터·인터넷' 3,845만원 △4위 '전기·수도·가스·에너지·화학·환경 관련 서비스' 3,794만원 △5위 '영화·방송·공연·문화·스포츠·언론' 3,694만원 순이었다.

한편, 대기업들이 포진한 반도체나 조선, 중장비,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5위권 밖에 머물렀다.
△6위 '의료·정밀·LCD·반도체 제조업' 3,687만원 △7위 '공기업 등의 정부투자기관' 3,606만원 △8위 '컴퓨터·사무용 기기 제조업' 3,560만원 △9위 '전기·전자·통신장비·유무선통신 제조업' 3,560만원 △10위 '자동차·운송장비·조선/선박·중장비 제조업' 3,558만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연봉이 가장 적게 나타난 '인력공급·시설유지·TM(용역, 도급)' 업종은 3,031만원으로 1위와 비교해 1,000만원이나 적게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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