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노동재단(이사장 박인상)이 우리나라 노동환경 및 투자여건 변화에 대한 외투기업 경영자들의 평가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외투기업 경영자 9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16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한국의 노사관계 전망에 대해 응답자의 56.7%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반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는 12.0%에 불과했고, 30.5%가 ‘작년보다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하여 금년도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훨씬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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