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혁신인재 2025”라는 주제로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서는 산·학 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역량을 쌓은 우수 인재들을 만나고 이들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결과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ITRC(대학ICT연구센터),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양성, ICT 명품인재 양성 등 3개 인재양성 사업의 총 81개 센터가 참여하며, 이들이 도출한 연구성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바이오, 클라우드, 인공지능 플랫폼 등 10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자율차 승차감 개선 기술’, ‘전기차 급속 충전 통신 시뮬레이션 모니터링 시스템’(자율주행차), ‘심전도 기반 심혈관 질환 감지 시스템’, ‘원격진단이 가능한 종합병원 메타버스 시스템’(헬스케어)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120여 개의 전시관에서 100여 개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는 직접적인 체험을 중소·벤처 기업들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동안 산업계·연구계·대학간의 전시관람 및 교류협력을 통해 대학에선 산업 현장의 기술트렌드와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산업계에서는 기술력 증진과 향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관람객 여러분께서는 인공지능, AI반도체,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을 체험해 보시고,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세계의 일상을 느껴보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e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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