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교내 청강만화역사박물관에서 ‘일상의 풍경 – 소소한 우리들의 이야기’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팬데믹 사태 이후 찾은 일상 속 기쁨과 소중함을 예술 작품을 통해 청강대의 젊은 창작자들이 물론 가족, 이웃과 함께 나눌 목적으로 기획됐다.
일상의 풍경전은 청강대 재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오픈 갤러리 2차 전시로, 14세 이상 청소년부터 대학생, 지역주민 등 30명의 50여개 작품을 선보였으며 만화, 일러스트, 채색화·드로잉, 입체물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일상 속 고마운 이들에게 그림엽서를 쓰면 대신해서 보내주는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오픈 갤러리 3차 전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널 스스로 불러온 재앙의 SS급 마법사로 만들어주겠어!’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청강대 교내 동아리 ‘널’과 ‘스불제’ 소속 학생들의 합동 전시로 일러스트와 만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강만화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기용 청강만화역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참여형 전시를 마련해 박물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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