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외식업’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KCA한국소비자평가는 이번 소비자산업평가가 국내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해당 외식업체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각 지역별, 음식부문별 우수업체를 선정 후 소비자에게 소개해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KCA한국소비자평가는 지난 4월~6월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를 기반으로 전국 60만9749개 음식점에 대해 사전조사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 전국을 2차 지역으로 나눠 상위 평가를 받은 후보군을 엄선해 후보자 안내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후보자 선정 기준은 한국소비자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평가는 등록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국소비자평가에서 평가일정에 따라 실제 이용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해 ▲음식 맛 ▲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성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평가 등의 기준으로 최종 종합평가를 거쳐 각 지역 및 음식부문별 우수업체를 선정, 발표한다.
해당 지역의 부문별 주요 발표 업체는 ▲국밥 부문 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 서울성수점, 뚝 다이닝 ▲꼼장어 부문 전통숯불꼼장어 ▲돼지고기구이 부문 소설옥 금남시장, 우정돈식당 ▲라멘 부문 멘야마쯔리 성수점 ▲베트남음식 부문 베쌀집 금호본점 ▲생선회 부문 광동수산 산오징어 ▲순대·순댓국 부문 낭만순대(창구F&C) ▲우동 부문 우동가조쿠 ▲육류·고기요리 부문 이우다이닝이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맛과 위생 전반의 외식서비스에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외식경험을 제공하는 외식업체의 노고를 치하하는 발표”라며 “소비자들이 건강한 외식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년 관련 전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조사와 발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및 기타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식료품 및 기초 생활용품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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