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영등포에 네 번째 ‘숨;편한 포레스트’ 착공

미세먼지 저감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 친환경 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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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하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 중이며, 여의샛강생태공원,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이어 4호를 조성하게 됐다. 당산근린공원 약 500㎡ 면적에 다양한 교목과 초화류, 사초류로 이뤄진 휴식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020년 12월 환경부,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문화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이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72호점을 열었으며, 이어 2월에는 ‘업사이클링 다이어리 키트’를 제작해 임직원과 파트너사에 제공했다. 

또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송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을 도입해 세트 제작에 따른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스튜디오 조명의 80%를 LED로 교체해 전기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50% 줄이는 등 친환경 디지털 방송환경을 구축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