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세계적 신용평가사들 잇따라 A등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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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teito@datanews.co.kr | 2007.10.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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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y's로 부터 'A3'에 이어 A.M.Best로 부터 'A-' 등급 획득
안정적 매출과 높은 수익성, 장기보험의 고성장, 양호한 자본현황 등을 높게 평가해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원명수, www.meritzfire.com)는 세계적 신용평가 회사인 A.M.Best로부터 재무건전성 등급 A-(Excellent)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피치(Fitch),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A- 등급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평가에서 메리츠화재는 양호한 자본 현황, 안정적인 영업이익, 장기보험 판매의 강한 성장세와 영업활동 개선 등을 높게 평가받아 작년의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의 재무건전성 평가 등급(FSR, Financial Strength Rating)을 획득하게 됐다. 또한 재무건전성등급(FSR) 뿐만 아니라 채무이행등급(ICR)도 a-를 획득했다.

A.M.Best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전문 보험회사 신용평가기관이며, 미국과 캐나다, 영국, 홍콩을 비롯한 세계적인 보험회사들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A.M.Best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25%의 장기보험 판매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것은 대한민국 상위 5개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라고 평가하며, 특히 금리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금리연동형 계약의 높은 비중과 양호한 유지율을 바탕으로 하는 경쟁력있는 장기보험 포트폴리오를 메리츠화재의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FY2007 상반기 572억원의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메리츠화재는 작년 국내 보험사 최초로 Moody's로 부터 재무건전성 등급 A3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A3 등급을 인증받는 등 세계적 신용평가사로부터 잇달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이러한 대외 신인도 제고를 통해 대형 프로젝트 참여 등 영업의 활성화와 재보험 관련 수익구조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