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청소년을 위한 영상아카데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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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teito@datanews.co.kr | 2007.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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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장만채) 영상디자인학과에서는 지역 청소년 및 교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순천대학교 청소년 영상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007년 7월 30일(월) 오후 2시부터 8월4일(토)까지 순천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컴퓨터실 및 전공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영상아카데미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과 후 학교’의 보다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순천대 영상디자인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지역 중·고교생과 교사들에게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에 대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게 된다.

특히, 순천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의 우수한 재학생들이 중·고교생과 교사들의 교육을 담당함으로써 방학기간동안 함께 배우고 익히는 능동적 교육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상아카데미 개강 첫날인 7월 30일(월)에는 김남태 여수MBC 제작국장이 ‘아직도 못 다 부른 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마지막날인 8월 4일(토)에는 수강자 전원이 각각 하나씩의 영상물을 완성하여 발표회를 갖는다.

또한, 광주·전남 지역뉴스 언론매체인 남도TV에서 우수 수강 중고교생에게 학생기자증을 수여하여 해당학교의 학생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하게 된다.

순천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는 이번 영상아카데미를 비롯하여 가을에 개최할 예정인 제 2회 영상제 등 특성화된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최첨단 영상문화를 꽃피우는 전남지역 고급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