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주택협회(회장 이방주)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달 간 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 139명의 참여로 2006년도 부동산가격 전망과 행정도시 합헌결정이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 새해 부동산가격 전망에 대해 응답자 중, 55명이 ‘2005년도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하여 40%를 차지하였고, ‘서울 강남지역이나 충청 일부지역 등 특정지역만 상승할 것’이라는 답변이 35%(49명), ‘하향 안정세 유지’가 24명(17%), ‘점차 상승할 것’이다라는 응답자가 11명(8%)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행정도시 합헌결정이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에는 투자패턴이 충청권으로 옮겨가 ‘침체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46%(64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부 행정기능 이전으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53명(38%), 수도권 발전계획과 각종규제 완화로 ‘과열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응답자가 22명(16%)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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