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와 각 시·도당이 2005년 상담한 3428명의 채무자들을 통계화한 결과, 과중채무자들의 직업은 대부분 건설업 등 일용직 714명(20.8%), 보험 모집인이나 계약직 등 비정규직이 525명(15.3%), 자영업자 323명(9.4%), 영업용택시 86명(2.5%), 노점상 46명(1.3%), 전업주부 107명(3.1%)으로 대부분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직업군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무원(14명, 0.4%)이나 정규직 회사원(154명, 4.5%) 등 안정적인 직업에 속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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